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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바다의 날 연안정화활동 실시 - 31일 군산시 비응항 일원 수중 및 연안 쓰레기 수거 송 태규
  • 기사등록 2022-05-29 0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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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31일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군산 비응항 연안과 수중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바다에 떠다니는 폐어망으로 인한 선박의 추진장치 고장사고 등과 같은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알려 국민들의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해양경찰서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해양환경공단, 군산수협, 군산낚시어선협회, 전북해양경찰경우회, 비응어촌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이 참여해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해경 구조대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등에서는 비응항 내의 수중에 침적된 각종 폐그물 등 수중쓰레기도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출소 전광판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적법처리에 대한 홍보 문구를 연중 송출하고 행사 당일에는 해양환경보호 사진을 전시해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정화활동을 하게 돼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바다의 날’은 해양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바닷속 생태계의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날로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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