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륜고등학교(교장 옥정윤) 축구부는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대구·경북 지역 축구 명문 고교답게 3연패(20년~22년)의 쾌거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구권(대륜고, 대구공고, 청구고, 가창FC)과 전라권(순천고, 목포공고, 영광FC)이 통합되어 처음 영호남 대회로 개최되어 축구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고등축구리그는 4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말을 이용한 주말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마지막(21일) 날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에서 대륜교는 리그 2위 팀인 전남 영광FC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두며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륜고 축구부는 대구대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내면서 리그 3연패의 위엄을 달성하며 참가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선재, 정원진, 박상만 대륜고 축구부 지도자 3인방은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않고 잘 따라준 선수들과 뒤에서 묵묵하게 선수들을 뒷바라지해 준 학부모님과 동문들께 감사하다.” 며, “특히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훈련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의용 재단이사장과 옥정윤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AFC U-23 아시안컵 국가대표에 대륜고 출신 고재현(대구FC), 고동민(경남FC)선수가 선발되는 등 현재 대구FC 소속인 박병현 선수 역시 대륜고 출신인만 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륜고는 대구·경북지역의 고교 축구를 선봉에서 이끌며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축구부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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