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추진됐지만 공공기관 10곳 가운데 4곳은 여전히 수도권에 있고 3곳 중 1곳은 서울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370개 중 서울 등 수도권에 44.3%인 164개가 있다.
이 가운데 서울은 125개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고 경기가 31개, 인천이 8개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압도적으로 많고 다음으로는 대전 40개, 경기 31개, 세종 26개, 부산 22개, 대구와 전남 각각 16개, 충북 14개 순이다.
광주는 4개로 가장 적고 제주 5개, 충남 7개, 인천 8개가 있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참여정부 때인 2005년 계획이 수립됐고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2019년에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전국 10곳에 혁신도시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공공기관의 40% 이상이 수도권에 있다 보니 추가로 지방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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