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에게 배부했던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오는 30일까지 회수한다고 23일 전했다.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고위험군인 재택치료대상자가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 저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급됐다.
회수 캠페인은 5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평소 일반인에게 필요성이 낮아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깨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군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수령한 재택치료 완료자 3,000여명에게 캠페인 안내 문자를 2회 발송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반납은 기기를 봉투에 담아 무료수거업체에 전화(☎1533-0146) 하거나 거창군보건소 1층 민원접수대에 비치된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함’에 두면 되며, 회수된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소독 및 성능검사 후 코로나19 재유행 시 활용하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견뎌내신 완치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