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4월 16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울주군 관내 초등 1~2학년 및 학부모 대상 선착순으로 12팀을 접수받아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봄! 자연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울산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나비 만나러 가자, 나무야 나무야, 숲속 건축가, 아주 작은 친구들을 찾아라, 숲은 예술가, 와~여름이다, 반갑다 물속 친구들, 우리는 마을 지킴이. 지구 수호대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온 마을이 놀이터, 만물이 놀잇감인 시골 마을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서로 소통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참여 학생은 “집에 있으면 TV를 보거나, 게임 한다고 밖에 나가 놀지도 않는데, 주말에 부모님이랑 새로운 친구들과 장수풍뎅이, 소금쟁이, 개구리 등을 살펴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 주말이 기다려져요”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을의 숲과 강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