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동구 공립 작은도서관 4개관과 연계 협력하여 ‘책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이 적어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웠던 지역의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통하여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작은도서관 관계자 뿐 아니라 참여하는 어린이들 모두 만족도가 높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27일까지 공립작은도서관(꽃바위,남목,전하,화정)으로 독서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작은도서관 특성에 맞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개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중 ‘북 드리미(Book-Dream me)’는 신체활동과 언어표현, 감정표현을 통해 책과 친구가 될 수 있게 하고 , ‘우린 모두 빛나는 별’은 친구 사이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 개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게 돕는 내용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동부도서관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도서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241-23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