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하여 중·고등학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4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 함양 및 학습자 맞춤형 교육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을 통한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은 교육과정 편성(문해력 강화) 및 실습, 미래를 담은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학교 밖 교육과정,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IB, 우리 학교도 할 수 있나요?, 미래를 준비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 교육과정 편제의 실제 등 실습을 포함한 총 6개의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2023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문해력 강화 및 편성 역량을 강조하면서, 학생 및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한 연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교육과정 변화의 배경과 이유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의 중요성과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대비하여 현장의 교육과정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을 비롯하여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통한 진로 역량 기반 교육과정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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