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선행)는 5월 18일 ‘꽃피는 봄 향기’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세대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컸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주거 환경을 보다 밝게 전환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는 관내 꽃집에서 진행되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식물과 화분을 직접 골라 정성스레 심고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받았다.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선행 위원장은 “외로움을 느꼈던 이웃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봄의 향기를 느끼고 행복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