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수학문화관(관장 김차숙)은 19일 울산수학문화관 4층 수학공방에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현장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울산수학문화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수학문화관 개관 이래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여 외부전문가 3명, 초·중등 교사 4명, 학부모 1명, 수학문화관 관계자 4명 등 내·외부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분기별 개최할 예정이다.
발전협의회는 수학문화관 중·장기 발전 계획안 마련, 운영 방향 자문,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등 울산수학문화관 운영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1기 수학문화관 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가지고, 울산수학문화관 운영 계획 설명과 교육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자문안건은 ‘온택트수학문화관 운영 방향’, ‘수학문화관 중·장기 운영 방향’, ‘체험콘텐츠 및 체험교구’이다. 본 협의회 협의 결과를 향후 수학문화관 기획·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고 학생의 눈높이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타시도 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수학문화관 관계자는 “수학문화관이 설립 이후 교육현장의 만족도가 높고 수학체험 시설로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이를 고양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수학문화관의 비전 실현과 수학체험 디지털콘텐츠, 체험교구에 대한 내용 구성과 난이도, 학교급별 프로그램 간 연계성 등 전반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고민할 때라 생각한다”며, “이에 울산수학문화관 발전협의회가 울산수학문화관 운영 방향 설정과 추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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