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정원, "북, ICBM 발사 준비 마친 듯…대비태세 갖춰"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5-19 19:17:20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여 한미 군 당국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19일) 북한의 ICBM 발사 준비 동향과 관련한 질문에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한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미 당국은 북한이 ICBM에 연료를 주입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관련, 미국 CNN은 현지시간 지난 17일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 등을 근거로 북한이 48~96시간 내에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 정보 당국자의 발언을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ICBM 등 전략적인 도발에 대비해 다양한 미군 전략자산 전개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지금 미측과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로 논의하고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략자산 전개 계획에 대해선 추후 공개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않았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방안 일환으로 미 전략자산 전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53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허경영 성추행 사건과 정치 자금법 위반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스토킹 신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치안 협력에 기여한 A씨에 감사장 수여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