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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름다운 우리 자연, 배우고 체험하며 알린다"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5-19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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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부 / 대암산 용늪 현황



환경부가 오는 20일(금) 강원도 양구군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습지 등) 정책, △대암산 용늪 고산습지 생성과정 및 생태계 우수성, △습지, 산림과 기후변화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연생태 정책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또한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속한 두타연 현장을 전문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계가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이번 현장체험 대상지인 대암산 용늪은 약 4,500년에 걸쳐 형성된 이탄습지로 학술적 가치와 생태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에 우리나라가 람사르협약에 가입하면서 국내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었고, 1999년에는 국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다른 현장 체험지인 두타연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안쪽에 위치하여 지난 5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강성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보전 의식이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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