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새 변이 출현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질문에 "현재 가용한 수단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확실히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이크 팀장은 "WHO는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곳에서 항상 새 변이 출현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주권국에 간섭할 권한이 없다고 답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인구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하는 북한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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