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상남도청경상남도는 경남의 차문화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차(茶)문화와 치유힐링 경남여행의 콜라보 스토리’의 사업자를 시군공모를 통하여 김해시, 합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차도구, 시음용 차, 다과 등으로 구성한 차마실세트를 대여하고, 차(茶)를 더욱 잘 즐기기 위한 차도구 사용 방법, 지역별 다도 문화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경남의 차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차마실세트에 들어가는 차도구 제작을 지역도예인들에게 의뢰해 지역 차문화 활성화와 함께 도예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가야차인연합회와 연계하여 장군차를 필두로 한 우수한 차문화 기반을 배경으로 수로왕릉 등 관광지 3개소를 선정, 차도구 이용방법 안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차도구세트는 관내 도예협회에 제작 의뢰한다.
합천군은 여행상품과 결합하여 지역 생산 차가 담긴 차도구세트와 함께 가야산소리길, 해인사 등 관광지를 탐방하며 들차회, 차 명상 등 치유와 휴식이 가능한 여행을 추진한다. 차도구세트는 관내 도자기공방에 제작 의뢰한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의 전통적인 차문화와 도예문화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차마실세트 대여를 통해 경남 차문화를 알아가고, 경남을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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