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백운 PFV 도를 넘는 이익발생, 의왕백운밸리 주민의 의견 무시한 용도변경 규탄 촉구 집회 이어져
  • 이정헌 기자
  • 등록 2022-05-16 15:37:47
  • 수정 2022-05-16 15:45:24

기사수정
  • 의왕백운밸리 기반시설도둑잡기 비상대책위원회, 행정편의적 용도변경으로 인한 주민의 행복생활권 침해 중단 요구



뉴스21통신=이정헌 기자의왕백운밸리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백운 밸리 기반시설 도둑잡기 대회'집회를 열고 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를 향해 착공 당시 개발계획대로 백운 밸리를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복합도시로 원상복구 할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 진 봉균 위원장은 "의왕백운밸리는 국민의힘 김성제 시장 후보가 현역일 때 명품복합 주거단지로 계획을 했고 착공하여 마무리를 짓지 못했던 것을. 김상돈 시장 후보가 현역 근무 때 애초 계획되었던 지식문화 지원시설 용지를 주거지로 일방적으로 용도변경 해서 민간주택업자가 천문학적 이익을 보게 됐다"라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투명성이다. 행정이 주민들을 속이고 불법용도변경을 허락했다면 큰 문제다. 용도변경 전 201910월에 1,375억 원에 매각하려 했으나 매각되지 않자 20207월 주거 비율 30%에서 70%로, 용적률을 500 %까지 변경하여 부지를 매각하였다.


의왕백운밸리 비상대책위원회 진봉균 비대위원장은 의왕도시공사가 백운 밸리 지식문화지원시설 용지마다 종합병원,호텔,업무시설 등을 지어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오피스텔만 빽빽한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주민들과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금주에도 대규모 집회신고를 하고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