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과 전통 킥보드가 충돌해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20대 초반 남성 2명이 SUV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이 사고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남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차량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확보해 차량과 전동킥보드의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