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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청년 수당 50만원씩 지급한다. 서민철 기자
  • 기사등록 2015-11-06 12:07:48
  • 수정 2015-11-06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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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는 내년부터 '아르바이트생'이나'취업준비생'등 정기소득이 없는 미취업자이면서 사회활동 의지를 가진 청년들 3천명에게 최장 6개월간 교육비와 교통비,식비 등 최소수준의 활동보조비용에 해당하는 월 50만원을 청년 활동비로 준다고 밝혔다.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사회밖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0 청년정책기본계획'의 일환이다.
대상자는 서울거주 만 19-29세의 중위소득 60%이하 청년이 대상으로, 구직활동 등 자기주도 활동이나,공공사회 활동 등에 대한 계획서를 심사해 선발한다.서울시는 대싱자 선정기준 등 세부 내용을 구체화 한뒤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할 계획이며,내년 예산으로 90억원을 책정했으며, 5년간 1만5천명에게 지원하는것이 목표이고, 이는 사회 진입에 실패한 청년들에게 디딤돌을 마련해주는 것이 그 취지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벌써부터 일고있는 '포퓰리즘 정책'이 라는 우려와 논란에 대해서는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자는 취지이므로, 복지차원에서 출발한 성남시의 청년 배당과는 정책설계원리가 다르다면서'정부도 청년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는 상황에 이 사업을 포퓰리즘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반박했다.
시는 또 '공공인턴'인 청년 뉴딜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올해 519명에서 2020년 5천명으로 10배로 확대하고 참여 기간을 11개월에서 최대 23개월로 늘린다.청년뉴딜 일자리는 공공부문 현장에 청년을 투입하고 시급 5천900∼6천500원과 4대보험 등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또 청년들의 주거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 2018년까지 1인 청년 가구에 셰어형 기숙사 모델과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대학생 희망하우징,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한지붕 세대 공감, 자치구 청년 맞춤형 주택을 4천440가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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