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2021∼2022년도 겨울철 기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겨울철(2021.11.12.∼2022.2.28.)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된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사업에서 전년 대비 발굴지원 실적 및 지자체 발굴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거창군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빈틈없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아림1004운동’, ‘거창한 공유냉장고’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전 군민 참여 복지 시책 등을 개발·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운영했으며, 생활업종 기관(업체)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련 종사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했다.
또한, 상시적인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관내 위기가구 신고의무 기관‧단체 등 354개 기관(업체)를 대표한 20여 기관‧단체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업무협약식을 갖고 찾아서 보살피는 현장중심의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 긴밀히 협조해 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촘촘한 복지행정 추진으로,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한 사람도 없도록 더욱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 구성‧운영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며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