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 중에 10-12개의 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사용된 미사일의 수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미사일 10~12발'이 발사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음속 미사일이 언제 어디서 발사됐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은 우크라이나 서부의 한 건물에서 초음속 대거 미사일이 사용된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주말에 오데사에서 '대거(Dagger)'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대해 "과거에 극초음속을 사용하고 건물을 타격하는 것을 본 적은 있지만 오데사에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위에서 언급한 '대거(Dagger)'는 항공모함 및 순양함과 같은 고정된 물체와 선박을 파괴할 수 있는 초음속 미사일 복합체이다. 2017년 12월 1일 미사일 시험을 마쳤고 러시아 남부군구 비행장에서 시험 및 전투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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