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관내 복지시설, 학교 등 문화소외 지역 및 시설을 위주로 전문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들은 김포시가 공모·선정한 20개의 우수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며,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고 예술인들에게는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5월 3일 하성면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경기민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39회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된 현장 공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및 요양시설 외에도 공원 및 광장 등 공연장소를 다원화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많은 가운데 이번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많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로 화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