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창소방서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 공음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길순)는 9일 공음면 일대 산림인접마을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조심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김길순 대장을 비롯한 대원 20여명은 어깨띠와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금지 및 논·밭두렁 소각 금지 안내 ▲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금지 안내 ▲ 안전 등산수칙 전단지 배부 등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의 소중함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마을 주변과 도로변에 버려져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병행 실시하며 공음지역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슴땀을 흘렸다.

라명순 서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