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5월 수상자로 김현석 삼성전자 상무와 김경우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상무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초소형 차세대 메모리 양산 기반기술인 페리(Peri) 매립 구조를 개발하여 우리나라 메모리 기술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존 플래시 메모리는 평면상에서 칩을 구현하는 2차원 구조였다. 대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구조는 집적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김현석 상무가 개발한 페리(Peri) 매립 구조와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단위 셀 구조를 여러 개 쌓는 멀티스태킹 기술은 메모리 기술한계 극복의 기틀을 마련해 차세대 메모리 양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우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연구소장은 3차원 정밀진단으로 호흡기 감염증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이동형 콘빔CT(CBCT)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경우 연구소장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용 컴퓨터단층촬영(CT) 국산화를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신시장 창출 기반을 만드는 성과를 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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