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전시공간국립과천과학관은 한국서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과천과학관 야외마당에 발전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전시공간(공간명: 에너서클(ENERCIRCLE))을 조성해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한국서부발전이 운용 폐지된 가스터빈 1기의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 과학전시공간은 11개의 전시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발전량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력발전의 원리와 함께 저탄소 시대에 필요한 기술적, 사회적 노력들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공간은 지름 약 16m의 서클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서부발전에서 기증한 가스터빈 실물을 중심으로 각종 체험물들을 원주방향으로 배치,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이동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에너지에 대한 개념에서 출발하여, 흐르는 유체인 ‘가스’가 어떻게 무거운 물체를 회전시키는지, 또한 회전하는 물체가 어떻게 전기를 발생시키는지 등을 체험물을 통해 이해한다.
또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들이 하고 있는 ‘저탄소 시대를 위한 노력들’을 제시하였고,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풍력발전기도 함께 설치했다.
과학전시공간 ‘에너서클’은 현대 인류문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는 기반 기술에 대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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