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블록체인 기업 15개사 투자 유치
  • 김민수
  • 등록 2022-05-04 18:12:41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후 ㈜올포랜드, ㈜스노우파이프 등 블록체인 역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NHN 등 블록체인 역외기업 15개 사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블록체인 역외기업 투자유치로, 부산시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오늘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총 15개 사로, ▲부산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 ㈜스노우파이프, ㈜피앤씨솔루션, ㈜판다코리아닷컴, ㈜백퍼센트, 플링커㈜, 키드아이㈜, ㈜모리소프트, ㈜펀디언트홀딩스, ㈜레브코, ㈜코어다트랩 등 10개 사이며, ▲㈜올포랜드, 업라이즈(주), 엔에이치네트웍스㈜, ㈜트라움인포테크, (재)한국AI블록체인융합원 등 5개 사는 지사설립을 비롯한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부산시와 협약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 및 부산 항만 선진화 사업 발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및 전문교육센터를 설립 등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넘어 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동기 올포랜드㈜ 이사는 “올포랜드가 가진 지리정보 관련 정보통신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과 협업하여 실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의 기반을 조성하고 부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