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에 참여할 850세대를 오는 11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355W)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355W급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대략 70만원으로, 시에서 5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가구는 1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다수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 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5㎾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7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우수한 일조권 보유한 장소면 된다.
신청자는 4일부터 11월30일까지 광주시가 선정한 전문 참여(시공)업체 중 보급제품과 자부담 금액 등을 고려해 선택한 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2년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사업 참여세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에너지는 우리가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립도시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우리 지역 에너지 생산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