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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야외활동 대비' 영등포구, 하절기 친환경 집중 방제 장은숙
  • 기사등록 2022-05-03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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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는 감염병과 해충 없는 안전한 보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독의무 대상시설과 비의무시설 및 정화조, 공원 등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온이 급상승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하절기 친환경 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의 경우 고여있는 소량의 물 웅덩이에서도 쉽게 서식하여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모기 유충을 1마리만 제거해도 최대 500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시의 예방 조치와 선제적인 관리 시스템의 운영으로 모기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월부터 약 1,600여 개의 소독의무대상시설과 3,300여 개소의 소독비의무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모기 유충조사를 실시하고 소독 및 방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해, 정화조 등의 환경 취약지역을 재점검하고 살충 소독 작업의 실시, 건물 내‧외부의 환경 정비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모기 발생이 잦은 공원과 하천을 중심으로 해충유인살충기, 디지털모기측정기 등을 설치하여 촘촘한 방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


해충유인살충기는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충을 제거하는 친환경 장치로, 영등포구에는 공원에 175대, 하천변 86대, 기타 지역 12대, 총 273대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여름철 야외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전남 신안군, 경북 울진군, 인천 계양구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본격적인 방역 소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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