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5월까지 도네츠크 주와 루한스크 주를 침공한 후 헤르손 주를 합병하여 헤르손 공화국을 수립할 계획이다. CNN은 미 정보부의 발언을 인용해 이 사실을 보도했다.
마이클 카펜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미국 대사는 2일(현지시간) 국무부 브리핑에서 "가장 최근 보고에 따르면 우리는 러시아가 소위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병합하려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고를 인용, "러시아는 5월 중순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합류에 관한 투표를 꾀한다는 계획을 보유했다"라며 "모스크바는 헤르손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친모스크바 지도부를 교체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현지 지역 관리들을 "납치"하고 있는 반면, "학교 교장, 언론인, 지역 인권 운동가, 지방 정부 관리"는 사라지고 있다. 러시아군이 이 지역의 인터넷과 전화망을 차단하고 정보의 흐름을 차단했다는 보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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