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폐자원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폐자원 보상교환을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
보상대상 품목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투명(무색)페트병이며, 거창군 재활용 선별체험시설(거창군 매립장 내)이나 재활용 판매장(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 내)을 방문하면 폐건전지(15개)는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우유팩(200㎖-75개, 500㎖-30개, 1,000㎖-15개) 및 투명(무색) 페트병(15개)은 롤 화장지 1개로 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고 이미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며, 보상교환은 연중 실시하고 재활용 선별체험시설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재활용 판매장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보상교환 물품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폐건전지의 경우 전해액이 흐르는 등 망가진 것은 교환 불가능하며, 산화은전지는 10개당 폐건전지 1개로 간주한다.
또한, 우유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교환이 가능하며, 투명(무색)페트병은 용량 관계없이 개수로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 불가하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폐자원 보상교환에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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