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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들이 만드는 사고 팔고 놀장! ‘대학로 청춘길 고고장’ - 원도심 투어 ‘호남사거리 가길 잘했다’ - 올해 순천만갈대축제는 특별하다. 윤용중
  • 기사등록 2015-11-04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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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순천만에서 열려온 순천만 갈대축제가 올해부터 도심 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순천만갈대축제 기간 동안 순천의 도심 곳곳에서는 평소 순천을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온 소소한 행사들이 더해져 축제의 풍미를 더한다.  


특히, 원도심을 더욱 깊게 맛 볼 수 있는 원도심 투어와 지역 청년 활동가들의 대담무쌍한 고고장 등이 볼 만 하다. 


▲ 원도심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투어 ‘호남사거리 가길 잘했다’ 


순천관광두레에서 주관하는 ‘호남사거리 가길 잘했다’는 순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원도심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갈대커피, 가을 노래 공연, 순천 농산물로 만든 한입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문화의 거리에 집중된 갈대 축제장을 주변 골목길과 소공원, 옥천 등으로 넓혀 여행객들이 순천의 숨은 이야기와 마을 속에 스며있는 감성을 담아갈 수 있게 준비했다.  


▲ 지역청년들이 만드는 사고 팔고 놀장!  ‘대학로 청춘길 고고장’


대학로 청춘길 ‘고고장’(사고 팔고 놀장)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대학문화를 청년들 스스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월 1회 지역 청년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야시장, 길거리 공연 등을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엔 프리마켓, 너만 가수냐 나도 가수다 시즌2,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하고 갈대축제기간인 오는 6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고고장’ 행사를 갖는다.


대학로와 원도심의 소소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행사관계자,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진짜 축제다”며

“순천의 일상적이고 소소한 행사를 관광객들이 체험해 봄으로써 순천의 색을 느끼고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심속 갈대축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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