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미래 디지털 사회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융합공간 ‘메타버스’ 분야의 ICT 융합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이 가능한 차세대 ICT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메타버스가 실제 산업과 서비스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술요소 정의와 더불어 관련 융합서비스의 발굴 및 이를 지원하는 표준 개발이 필요하다.
ETRI의 메타버스 표준 프레임워크는 새롭게 만들어질 메타버스 융합서비스와 활용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표준을 정의하여 연구자들의 기술 및 표준 개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표준 프레임워크는 미래 ICT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발굴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표준을 제시하는 지침이다. 분석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의 생태계 구조를 예측하고, 시장과 서비스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의 청사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ETRI는 메타버스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메타버스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을 추진하고, 확산과 보급, 실효성 검증 등을 위한 공청회를 올해 말 개최하여 균형 있는 의견 수렴을 병행할 예정이다.
ETRI 관계자는 “디지털 탈바꿈이 가속화되며 메타버스가 급부상하는 시점에 산·학·연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 간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이 필수적이다. 표준 관점에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분야 ICT 융합표준 활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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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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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