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 약 14만평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인구 50만명 대도시, 본예산 2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달 15일에 '50만 대도시 시민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핵심사업중에 한 일환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해당 사업은 계획단계부터 개발이익의 공공환원을 전제로 메디컬클러스터를 기획하여 지난해 아주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학병원 건립비 지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 등 메디컬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하여 시행구조를 마련했다.
통상의 도시개발사업처럼 출자자별 출자지분대로 개발이익이 배당되는 경우 민간시행자에게 많이 배당되어 그만큼 공공환원금액은 부족하게 되는데, 파주시는 본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하여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을 제한해 대부분의 개발이익이 공공에 환원되도록 하고 공동주택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의 대부분도 공공에 환원되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은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공사로 449,380 평방미터의 부지에 아주대학종합병원,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의료바이오 R&D센터,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2024년도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