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석열 측 “검찰 수사권 폐지, 서두르지 말고 국민 원하는 답 도출해야” 조정희
  • 기사등록 2022-04-27 10:22:45
기사수정


▲ 사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의 강행 처리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여의도 정치권에서 서두르지 말고 심도 있게 논의해 국민이 원하는 답변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27일) 인수위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법안 처리 예고에 대한 윤 당선인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하면서, "많은 국민이 날로 고도화되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향한 잔혹한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형사사법 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도 풍부하게 조성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인 입장을 여의도 정치권 문제와 결부해 이야기하는 게 적절한가라는 생각이 있다"며 "여의도 정치권이 해야 할 몫이 있고 며칠 뒤면 취임하는 당선인이 해야 할 몫이 있어서 계속 지켜보며 경청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7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현대제철 예산공장, 큰 글자 도서 기증식 개최
  •  기사 이미지 행사명 '너두 솔로?'...공기업 상호 간 '소개팅' 핫이슈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전주에서 총선 승리 보고대회 개최 및 범야권대표 연석회의 제안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