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 26일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2단계 과정(초등3~4학년) 개강식을 가진다.
울산중부도서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는 20명의 어르신이 함께하고 있으며, 4월 26일에 개강하여 2023년 2월 28일까지 240시간 학업에 실시하게 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단계에서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간 총 720시간의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교 졸업 인정서를 받는다.
울산중부도서관에서는 2017년 17명, 2018년 13명, 2021년 16명이 초등학교 졸업 인정서를 받았고, 올해는 2단계 과정에 평균 연령 71세 어르신 20명이 학업에 참여한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빨리 한글을 배워 문자와 카톡도 맘껏 하고, 내 손으로 은행 통장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어르신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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