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생산현장에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명장’을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달구벌명인이라는 명칭으로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정했으나, 다른 지역들과 명칭 및 위상에 관한 혼란을 예방하고 지역 숙련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달구벌명인’명칭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변경했다.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구시 명장 제도는 현재까지 총40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증서, 명장패 및 배지(badge)와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자들은 작년 10월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5월 9일(월)부터 5월 27일(금)까지 진행되며,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또는 일자리노동정책과(Tel : 803-32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명장 선정에 앞서 명장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비서류를 준비하기 위한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설명회를 5월 2일(월) 10시 시청 별관 111동 5층 일자리투자국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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