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논산시미국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무대인 논산이 글로벌한 관심을 모으며 명실상부 한류를 이끌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 주연을 맡은 한류 스타들의 열연과 함께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지난 3월 25일 첫 방송 이후 전 세계의 극찬을 받고 있다.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어 호평을 받고 있는 ‘파친코’의 인기와 더불어 제작진이 선택한 드라마 속 무대 논산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시작한 ‘파친코’의 논산촬영은 성동면의 논산수탕석교, 연무읍 선샤인랜드 내 1950스튜디오와 선샤인스튜디오 드라마세트장, 강경읍 홍교리 마을회관,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등 무려 5군데에서 이어졌다.
특히, 근대문화역사의 모습을 간직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와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해 낸 1950 스튜디오 및 선샤인스튜디오 세트장은 드라마 속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생생한 시대감을 자아내 출연자는 물론 촬영팀의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 그려진 관동대지진피해 장면, 1920~1930년대 부산 영도와 오사카 시내장면, 1970년대 일본 경찰서, 1989년 도쿄 빈민가 등은 모두 논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2018년 방영한 한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파친코’의 촬영지로 선택받은 동시에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잠잠했던 한류 열풍의 불씨를 재점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는 물론 아니라 각종 예능과 TV프로그램들의 촬영장소로 주목받게 되면서 논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각종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탑정호 출렁다리, 돈암서원 등 시가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출구없는 매력을 뽐내는 관광도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논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담은 풍부한 관광자원, 그리고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등 한류를 이끌 3박자를 두루 갖춘 최고의 관광명소”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누가, 어디서, 언제’찾아도 매력적인 관광도시 ‘상상이상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다카이치 첫 정상회담…“미일 동맹, 새로운 황금시대 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동맹 강화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안보와 경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새로운 미일 동맹의 시대’를 선언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약 40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가장 강력.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한국공항공사(이정기 사장직무대행)가 운영하는 김포공항이 지난 10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에서 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은 쾌적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전국의 공공기관, 교통시설, 민간시...
제36회 고창미술협회 회원전, 전시회개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 고창미술협회 회원전이 오는 11월7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창미술협회전은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미술협회 회원 90여명이 한 해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회화, 공예, 서예 등 각 분과별로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올해 제36회째를 맞이하는...
강서구, 오는 1일 ‘2025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한마당’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광장(마곡중앙5로 9)에서 ‘2025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우수 동아리 표창, 청소년 공연, 미래교육 ...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의혹…노동부 근로감독 착수
MZ세대 사이에서 ‘빵 성지’로 불리던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이 넘는 장시간 근무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는 본사와 매장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지난 7월 인천 지점 개점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정효원 씨(26)는 신규 매장 개점을 앞두고 물품 정리, 직원 채용, 매뉴얼 ..
지난 5년간,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 전부‘추락사’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확대되면서 관련 발전설비 설치공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중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으...
양천구, 목동 232번지 일대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 본격 추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23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