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과 ‘AI융합 에너지효율화사업’ 신규과제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62억원을 확보했다.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공지능 전문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 기업 6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수요기업 5곳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 기술 경쟁력 확보와 초기 사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분야 지역 기업에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등 10개 솔루션을 개발·적용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7% 이상 높이고,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 실증랩을 구축해 지역 기업이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년간 국비 37억원을 포함 총 67억원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AI융합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국가 산업단지의 제조공장을 발굴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수집, 인공지능 활용 설비 운영 최적화 및 에너지 소비절감 등 수요공장에서 소모하는 에너지 효율화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분야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지역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특히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에너지 효율화 알고리즘 개발 및 모델 실증을 위한 인프라(고성능 컴퓨팅 자원, 스토리지 등) 지원과 수집된 데이터(Data)를 활용해 관련 기업의 사업화에 기여하게 된다.
총 사업비 31억원(국비 25억원, 민자 6억원)을 투입해 광주첨단(5개 기업) 등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전력소비·설비운영 최적화 및 AI모델 개발’ 등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국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내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융합 제품화 및 서비스 개발 등 기업지원을 활성화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과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태조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소비효율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