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21일 14시경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성사거리에서 샘고을시장을 거쳐 정읍시청에 이르는 중앙로 약 5.5km의 상습정체 구간과 정읍소방서 각 119안전센터 관할 구역 내 정체 구간 및 주요 출동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평소 불법 주정차로 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수성동 상가 밀집 지역인 성림프라자에서 금오호텔에 이르는 중앙2길 골목길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양보 운전 및 불법주정차 근절 등 소방출동로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수성초등학교, 제일아파트, 수성동 우체국, 코러스노래방, 대성PVC사거리에 이르는 수성동 주택 밀집 지역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