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은 오는 7월 9일(토) ~ 10일(일) 국채보상로를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는 지역대표 글로벌축제 '2022 대구컬러풀 페스티벌'의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퍼레이드)의 한 장면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자리매김한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하 축제)’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기를 끝내고, 대구의 중심지인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귀환 – 컬러풀 이즈 백’을 주제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더욱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와 우천에 맞서 정상 개최를 목표로 오히려 땀에 젖고, 물에 젖는 열정의 웻 페스티벌(WET Festival)로 추진된다.

올해 축제 키워드는 다시 대구, 거리예술, 일상회복, 축제의 귀환, 친환경 퍼레이드로 코로나19로 억압된 심리해방과 시민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거대한 거리 공연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킬러 콘텐츠인 퍼레이드는 시상금 1억 5천만원으로 경연뿐 아니라 비경연 부문도 신설하여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거리예술제는 오후 1시부터 뜨겁게 달궈진 거리를 식혀줄 워터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전국의 수준 높은 거리공연팀들의 마임, 난타, 버블쇼, 마샬아츠, 서커스 등 50개의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주제 공연으로 대규모 퍼포먼스로 일상 회복의 거대한 물결로 오는 6월 '미리보는 컬러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는 “참으로 오랜만에 도시가 들썩일 대형 축제가 개최되며, 폭염과 장마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화려함으로 더욱 뜨겁게 국채보상로를 달굴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2일부터는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서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모집 부문은 △퍼레이드 △컬러지기(자원활동가) △거리예술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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