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포시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군포시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군포시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탄소중립 공동체 군포시’라는 군포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과정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고, 재활용품과 이면지 등을 활용한 비전탑 쌓기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탄소중립을 다짐했다.
이어 참여행사로 꾸려진 2부에서는, ‘군포, 지구를 지키다’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다짐하는 SNS 챌린지, 분리배출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자원순환과 관련된 ‘용기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십억 마리 꿀벌들의 실종 관련 기사를 인용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는 우리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 됐다”며, “나부터, 그리고 군포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자”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탄소중립은 국가나 기업,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며, “새로운 군포 100년과 미래 세대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군포시와 함께 의지를 다지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보고회 형식의 단순한 선포식이 아니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저탄소화, 저탄소 생활인프라 구축, 저탄소생활 역량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선정하고, 40개 세부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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