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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정성호 의원, 교외선 재개통 위한 입법 토론회 개최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1-04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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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새정연)이 3일오후 양주시 장흥 농협 대회의실에서 국회 사무처와 공동으로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정책 및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총괄협의기능 강화, 면허승인체계 마련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경기도·국회 입법조사처 등 관련 기관 함께 추진의지를 밝힌 토론회에는 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 등 교외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의 담당공무원을 비롯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교외선 재개통에 대한 지역주민의 뜨거운 기대를 보였으며,경기북부 철도망 계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는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원을 비롯 국토교통부 주종완 철도운영과장, 철도기술연구원 곽재호 팀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책임연구원, 경기도 백충현 광역도시철도과장, 국회 입법조사처 박준환 조사관, 장흥발전협의회 장재훈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교외선과 관련된 입법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밝혔다.


발제를 맡은 조응래 연구원은 과거 교외선을 관광열차로 운행했던 방식 및 지역관광 상품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면서,이를 위해 국토부의 총괄조정기능 강화 및 최적의 운행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과장은 면허승인기준 마련 등 입법적 미비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고, 곽재호 연구원은 교외선 트램이 장흥의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해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백충현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은 수요부족 및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조기추진을 위해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민간자본 투자 등의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으며,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연구원과 국회 입법조사처 박준환 조사관은 차량이나 차량제작자에 대한 승인 기준 마련 등 기술적인 노력과 함께 철도 평가체제 개편 시도가 필요하다고 하는가하면 장흥발전협의회 장재훈 회장은 교외선 재개통 타당성 평가시 경제성 외에도 지역발전 가능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같은 중앙부처,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현실 가능한 방안을 찾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교외선 추진 총괄조정협의체 구성, 도시철도법등 입법과제, 최적의 운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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