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저녁 7시 반쯤,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던 20대 남성 피의자 A씨가 달아났다.
지난 21일 A씨는 이날 경북 문경시 한 길거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가족과 면회를 앞두고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면회실 문을 통해 도주한 걸로 전해진다. 도주 당시 회색 긴팔티에 베이지색 면바지,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을 투입해 A씨를 쫓고 있으며, 도주 당시 면회실 감시 담당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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