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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심(宋心)을 품은 김관영” vs “안호영·김윤덕 연대” 결선의 최후 승자는?? - - “구태정치의 청산”을 외치는 김관영 vs “민주당의 적통”을 외치는 안… - - “국회의원·단체장에게 돈을 건넨 정치브로커” - - - “구태정치를 넘어 썩을 대로 썩어버린 전북 정치권의 민낯”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4-25 09:35:06
  • 수정 2022-04-25 0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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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지사 1차 경선이 끝나고 경선 결과 김관영·안호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따라서 결선은 26~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전북도지사 민주당후보로 결정된다. 예비 경선에서부터 줄곧 여론조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김관영 후보와 그 뒤를 쫓는 안호영 후보의 최종결선의 그 승자에 전북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심(宋心)을 품은 김관영” vs “안호영·김윤덕 연대


민주당 전북 도지사후보 결선은 송심’(宋心)이라 불리 우는 송하진 현 지사의 지지자들을 품은 김관영 후보와 1차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윤덕·안호영 후보 연대의 대결로 압축됐다고 볼 수 있다.


김관영 후보는 강점인 화려한 이력과 높은 대외인지도, 빠른 임기응변과 더불어 정무감각 그리고 스케일이 큰 정책기획력과 중앙에서의 정치적 대외 확장력은 김관영 후보가 송하진 지사의 정책을 승계하고 이어나갈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됨으로써 송심(宋心)을 빠르게 품을 수 있었다.


따라서 “1달의 기적이라 불리 울 만큼 김관영 후보의 거침없는 행보는 전북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식상한 구태정치에 염증을 느낀 전북 도민들의 관심 속에 송심(宋心)을 품고 앞도적인 여론지지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최종 결선에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안호영 후보는 민주당의 적통을 내세우며 김윤덕 후보의 지지를 얻으며 결선에 임하고 있다. 이는 상대 후보인 김관영 후보의 탈당 이력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민주당의 권리당원의 결집을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윤덕 후보와 연대한 안호영 후보의 강점으로는 대표적인 정세균계 인사로 분리되며,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정무감각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당내 경선에서 약점으로 지적 받는 '외연 확대'반대인사 포용력을 어떻게 풀어낼 지는 결선을 향한 안호영 후보의 마지막 퍼즐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표면적으론 송심(宋心)을 품은 김관영 후보와 안호영·김윤덕 연대의 경선으로 비춰지지만 그 이면에는 같은 전북 정치권의 갈등 구조와 각 후보 진영 간의 결집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결집현상에서 나타나는 편 가르기와 상대후보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번지고 당을 분열시키는 구태정치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전북 도민들의 피로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태정치의 청산을 외치는 김관영 vs “민주당의 적통을 외치는 안호영


김관영 후보는 "무능한 구태정치가 민심의 대세를 꺾을 수는 없다. 민심의 대세는 깨끗하고 유능한 김관영으로 기울고 있다고 확신 한다""우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돈 선거, 편 가르기, 근거 없는 네거티브로 당을 분열시키는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발전을 위해 별다른 성과도 없으면서 갈등만 조장하는 무능한 정치도 끝내야 한다""도민 여러분의 민심을 떠받들고, 당원 동지들과 함께 무능한 구태정치에 맞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마침내 전북정치의 대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안호영 후보는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가치를 혁신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누가 진정으로 민주당을 지켜왔는지, 누가 전라북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인지 판단해 달라"면서 "전북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단체장에게 돈을 건넨 정치브로커

구태정치를 넘어 썩을 대로 썩어버린 전북 정치권의 민낯



전주MBC 보도 발췌(https://www.jmbc.co.kr/news/view/23387)


421일 전주MBC"국회의원·단체장에게 돈 건넸다"라는 타이틀로 미공개 녹취록을 추가 공개 보도함으로써 그 파장이 전북 정치권의 핵으로 급부상되고 있다. 선거브로커인 A씨는 부동산관리업체 간부이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직자를 맡고 있으며 지역일간지 임원이며 국회출입기자로 알려져 있다.


위의 보도 내용을 인용하여 도시사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김관영 후보는 당사자인 이중선 전 전주시장후보가 방송에 나와 녹취록 내용이 사실이라고 얘기한바 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인지에 관해서 도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공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녹취록을 바탕으로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구태정치 청산을 피력했다


기자가 낀 브로커 집단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무슨 일을 벌여왔고 무슨 일을 획책하고 있었는지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는 경찰이 철저하고 빠른 수사를 통해 진위를 파악하고 만약 언론의 보도처럼 지방선거 관련이 사실이 있다면 관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도민께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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