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도시에 있는 국방부 산하 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타스·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이 공중우주군(공군) 산하 연구시설이라고 소개했다. 화재는 나무가 늘어선 2층에서 시작됐으며 연기가 많이 나서 사람들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야 했고 넘어져 다쳤다고 VOA는 전했다.
연구소 측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선언하는 등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