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대영교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노후화된 보행보조기를 사용중이거나 보행보조기가 없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18명에게 보행보조차 11대와 지팡이 7개를 전달했다.
협의체 김복희 위원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활동도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행보조차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고장난 보조차 때문에 위험한 적도 있었는데 새 보조차를 받아 고장난 다리를 치료한 기분"이라며 "새 보조차로 동네 곳곳을 걸으며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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