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김명환)은 다문화가족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원예체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울산남구가족센터에서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지도하게 된다.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어보고 원예활동을 하는 ‘그림책 원예교실’과 꽃차와 꽃을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 보는 ‘꽃차에 마음을 담다!’ 2개 강좌를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