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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포충기 설치·점검으로 산책로 모기, 해충 퇴치 나서
  • 김희백
  • 등록 2022-04-21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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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천천, 스포츠파크 등 총 53대 운영


거창군보건소(소장 이정헌)는 21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위천천, 동천저류지)에 포충기(해충유인기)를 10대 추가 설치하고 총괄 점검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포충기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 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기기이며, 현재 위천천과 스포츠파크 등에 금회 10대 추가분 설치 포함 총 53대 운영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공서 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과 함께 기온상승에 따른 해충 개체 수 증가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유충구제 작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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