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치안 강화대책 추진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1-03 17:20:33
기사수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3일오후 일산 대화동 소재 레이킨스몰에서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임성덕 일산경찰서장 및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업체간 협업치안 및 지하주차장 방범시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치안 강화대책을 추진 키로했다.


레이킨스몰은 여성고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요원을 여성안심지킴이로 지정하여 희망 고객에 대해서는 차량 탑승 전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 키로 하고 했으며,일산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지하주차장 4개층에 세이프벨(45개)을 설치, 위급상황시 버튼을 누르면 업체 보안팀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 동시 신고가 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비상벨 자체로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상용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은 지하주차장 내 여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업체측의 CCTV 신규 설치 등 방범 시설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경찰은 취약지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강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 예방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한후 현대백화점 방재실를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방범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청취하고, 지하 주차장에 설치‧운영중인 세이프벨 시연을 했다.


홍정란 현대백화점 점장은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하주차장 내 방범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여성 고객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백화점‧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 근절을 위해 6주간의 생활치안 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대형마트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소속으로 생활치안 진단 T/F 를 구성하여 지자체 협조,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하는가하면 생활권에 위치한 아파트‧주거형 오피스텔은 일선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이 현장에 진출하여 방범진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국민 친화적인 SNS‧웹툰‧리플릿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하거나 여성이 많은 사업장‧학교 등에 진출하여 범죄예방‧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여성상대 강력범죄에 대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2‧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관련기능 합동 FTX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47개 백화점‧대형마트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전수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협조 및 시설주의 자발적인 개선 유도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  기사 이미지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그린나래 어린이집 '소액 저금통' 기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