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경찰서(서장 박만우) 학교전담경찰관은 신학기 기간 중 예방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달서SPO 알림이」1탄의 베트남어, 중국어 버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관내 다문화 청소년 中 베트남계(33%), 중국계(31%) 청소년이 대부분으로 달서경찰서 외사계에서 베트남어 번역, 북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이 재능기부를 통해 중국어 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달서SPO 알림이」’는 코로나19 확산 관련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로,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신학기 기간 중 ‘카카오톡 계정 뺏기’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신종 학교폭력 및 피해예방 요령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자료는 관내 다문화 청소년 다수 재학 학교 및 달서구 가족센터 등 자체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 및 페이스북 ‘달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지 등 SNS를 통해 비대면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달서SPO 알림이」는 2탄(틱톡 가입 강요), 3탄(선불카드 가입 강요) 등 새로운 주제로 추가 제작 예정이다.
대구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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