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예비후보의 세부공약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저상 셔틀버스 운행 △장애인 콜택시(행복콜) 확대 및 어플 개발 △장애인 건강검진 전용병원 지정 △장애인 전담 치과병원 지정 △발달장애아동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보호자 교육 및 상담, 권리구제 지원 △공공시설물 개선을 통한 접근 편의성 제고△턱 없는 ‘베리어프리’ 의정부시 조성 △장애어르신 전용 쉼터 조성 △이동목욕차량 운영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가 건강한 도시다”라면서 “장애인이 이동하기 좋은 도시, 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장애인의 건강이 지켜지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기관관계자 등을 만나 <함께 만드는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공급자 관점이 아닌 수요자 관점으로 공약을 개발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장애인 분야 간담회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개발한 분야별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