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는 19일 ‘아름답고 깨끗하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전체 실국과 5개 자치구, 관련 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자치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광주만의 특색있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도심공원 640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예·제초 작업,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수시로 실시해 시민들이 1년 365일 언제나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쉼이 있는 정원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생태농업정원으로 조성한다.
또 시민과 함께 광주천·영산강·황룡강 등 국가 하천 주변을 정비한다. 광주환경공단은 시민들과 함께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는 등 하천 주변 꽃밭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환경 정화활동과 주변 시설 점검도 상시 실시해 연중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정비, 관리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제42주년 5·18행사를 앞두고 5·18 사적지, 관련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빛고을·효령노인타운 등 어르신들의 이용 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시립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본촌·첨단 등 노후 산단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도 개선한다.
자치구도 ‘아름답고 깨끗하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다. 동구는 간판 개선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고, 서구는 아름다운 도심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백운광장의 주·야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5·18 국립묘지가 있는 북구는 제42주년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참배환경 조성을, 광산구는 상무대로 경관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 밖에도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및 주민자치회 운영을 활성화해 아름답고 매력 있는 광주 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마을 꽃담 조성(동구), 농성골 벽화(서구)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마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도시 공간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광주를 사시사철 아름답고 깨끗한, 광주만의 특색을 지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항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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