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업통상자원부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현지 공관 상무관, 유관기관들과 기업 애로, 공급망·물류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4.19(화)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중국 진출기업 및 공급망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3월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로 주요 도시 봉쇄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는 우리 산업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 중이다.
특히, 세계 1위 항만 도시인 상하이 봉쇄 이후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 등과 공급망 영향을 점검해 왔으며, 우리 기업 조업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도 협의하고있다.
현재 중국내 대부분의 확진자가 상하이에서 발생 중인 상황으로, 상하이는 단계적 봉쇄 조치를 시행 중이다.
주원석 주상하이총영사관 상무관은 "상하이 항만·공항의 물류 기능이 상당히 약화된 상황이며, 최근 상하이에서 반도체·자동차 등 중점 업종의 조업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방역과 물류 상황을 고려시 본격적인 생산 재개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 지역본부장은 상하이 인근 장쑤성·저장성 등 지역의 경우 반도체, 배터리,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의 우리 기업 생산기지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동 지역으로 봉쇄 조치가 확대된다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중국 내 방역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만큼 상무관·유관기관들에 현지 우리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과 함께 최일선에서 위기를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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